[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농림수산식품부가 비싼 배추값의 가격안정을 위해 당초 중국에서 들어오려던 무 대신 해당물량만큼의 배추를 추가 수입키로 했다.
농식품부는 중국산 무 50톤이 대형 단무지용이라서 국내 소비용으론 적합치 않아 그 대신 배추를 50톤 더 수입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따라서 중국산 배추 수입량은 애초 100톤에서 150톤으로 늘어나게 됐다. 중국산 배추는 오는 13일 국내로 들어와 18일부터 도매시장에 출하된다. 이번 추가 수입으로 수입대상지도 산둥성 외에 지린(吉林), 헤이룽장(黑龍江), 랴오닝(遼寧) 등 동북 3성과 허베이(河北)성으로 확대됐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현재 배추값은 도매가를 기준으로 포기당 평년보다는 302%, 전년에 비해선 373%가 각각 오른 수준이다. 반면 무는 개당 평년에 비해선 193%, 전년에 비해선 301%가 각각 올랐다.
오진희 기자 val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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