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비스트 "부담감 컸지만 최선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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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그룹 비스트가 5개월 만에 무대에 서는 소감을 전했다.

비스트는 최근 아시아경제신문 스포츠투데이와 만나 "정말 오랜만에 다시 팬들을 찾아뵙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5월 말 스페셜 앨범 활동 이후 4-5개월 만이다"라며 "많은 분들이 '쇼크'를 사랑해주시면서 비스트라는 그룹의 입지가 다져진 것 같다.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하지만 그만큼 저희 그룹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져 부담스러웠던 것이 사실"이라며 "그렇기에 더욱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다. 타이틀곡도 3번이나 바꿨고, 녹음도 7-8 번은 한 것 같다"고 웃어보였다.

퍼포먼스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냐는 질문에는 "팬들의 반응이 좋아 부담감이 덜했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비스트는 마지막으로 "더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기 위해 노력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비스트는 최근 미니앨범 3집 'Mastermind' 타이틀 곡 '숨'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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