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소지섭의 이름을 본 딴 산책길이 강원도 양구에 생긴다.
연예인 이름으로 산책길이 만들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소지섭 측은 "2010년 강원도 양구에 제주도의 '올레길', 지리산의 '둘레길'처럼 산책하고 거닐 수 있는 길이 생기는데, 그 길 이름이 '소지섭의 길'"이라며 "총 길이만 따져도 51km으로 상당하다"고 말했다.
'소지섭의 길'에는 5.1km씩 산책할 수 있는 걷기 도로를 비롯해 백석산 전투기념관 구 초소 공간을 리모델링한 '소지섭 갤러리'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처럼 소지섭의 길이 생기는 이유는 그가 출판한 책과도 연관이 있다. 최근 소지섭은 강원도 일대를 둘러보고 단상을 기록한 포토에세이집 '소지섭의 길'을 출간했다. 이 책은 국내 팬들 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어서, 아름다운 강원도의 자연을 알리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양구군 측도 소지섭의 책 때문에 관광객들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도로와 조경 등을 재정비하기로 했다. 또한, 책을 통해 적극적으로 강원도를 홍보해 지역 경제를 살린다는 방침이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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