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예산요약③] 산업·중소기업·에너지분야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산업, 중소기업, 에너지 분야 예산은 올해 예산(15조1165억원) 보다 0.4% 증가한데 그친 15조1732억원으로 책정됐다.

신성장기반지원 융자가 올해 1조1600억원에서 내년에는 7820억원으로 줄어드는 등 산업금융지원이 3조1267억원에서 2조8815억원으로 감소한다.그러나 잠재시장 규모가 크고 시장선점이 가능한 지능형 로봇(30억원 → 346억원), 그린카(939억원 → 1125억원), 바이오·의료기기(906억원 → 951억원) 분야는 올해 보다 증액됐다.

수입대체효과가 큰 첨단·부품소재 기술개발 지원도 올해 3597억원에서 내년엔 4179억원으로 늘었다.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정책자금도 3000억원에서 4000억원으로 늘린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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