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9호선 운영성과 발표…적자라더니 괜찮았나?

[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 서울 지하철 9호선 외국계 민간 운영사인 VTRK(Veolia Transport RATP Korea)는 28일 오전 11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1년 간 운영성과를 발표하는 기자간담회를 갖는다.

지하철 9호선은 서울메트로를 사업사로, 9호선운영주식회사를 운영사로 해서 1단계 구간(김포공항~논현동) 25.5㎞을 작년 7월 개통했다. 2단계(논현동~종합운동장) 4.5km는 현재 2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고, 3단계(종합운동장~서울보훈병원) 9.14㎞도 최근 시공사 선정을 완료했다.

VTRK 관계자는 “최초의 외국계 민간운영사로 1년 동안 얼마나 운영을 잘 했는지 그 비결과 향후에도 어떻게 성공적으로 운영할지 알리는 자리”라고 소개했다. 향후 계획 중에서는 배차간격을 줄이기 위해 열차를 늘리는 증편이 얘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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