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안경나눔' 통해 어르신들 밝은 세상 되찾게 해

독산2동주민센터, 저소득 어르신 40명에게 맞춤안경 무료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 독산2동 주민센터(동장 김영동)는 지난 16일 동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노안으로 눈이 어두운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맞춤안경(돋보기)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독산2동 소재 남대문안경(대표 이동완)과 동 주민센터가 협력해 마련됐다. 전문가의 개별 시력 측정과 안경테 크기 등 조정으로 현장에서 맞춤안경을 제공, 40명의 어르신이 수혜를 받았다.
어른신들의 맞춤안경 지원을 위해 시력측정을 하는 모습.

어른신들의 맞춤안경 지원을 위해 시력측정을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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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후 남대문안경 이동완 대표는 “지속적으로 안경나눔 행사를 추진 키로 했으며 어르신을 위한 돋보기 지원을 시작으로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안경 제공도 추진 하겠다”며 동 주민센터 담당자에게 추천 의뢰를 했다.

김영동 독산2동 주민센터 동장은 “어르신들께 전한 안경은 이웃을 향한 우리의 사랑이며 앞으로도 꾸준히 안경나눔 행사를 추진해 우리가 전한 사랑의 안경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밝은 눈으로 세상을 밝게 보길 원한다” 고 전했다.

금천구 독산2동 주민센터(☎809-4861)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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