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투자대회]프로악 12일만에 수익률 50% 돌파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 지수가 사흘째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며 1846.6까지 오른 24일 고수들은 장 상황을제대로 활용하며 수익률을 차곡차곡 쌓는 모습이었다. 특히 현재 '부동의 1위' 자리에 올라 있는 프로악은 대회 12일 만에 수익률 50%를 돌파했다.

아시아경제신문이 한화증권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한화증권-아시아경제 재야의 고수 리그' 2차 대회 12일째인 이날 프로악은 장초반 에이치엘비를 추가매수 했다. 보유하고 있는 에이치엘비 주식은 현재까지 프로악에 3.05% 가량의 수익을 안겨줬다. AJS에 대한 단타매매에도 성공했다. 5968원에 새로 사들인 엠텍비젼 역시 5980원에 마감하며 소폭 수익을 안겨줬다. 프로악은 이날 수익률 1.3%를 보태 누적수익률 51.88%를 기록 중이다.2위 파죽지세 역시 가지고 있던 큐로컴을 모두 팔고 세명전기에 대한 단타매매를 진행해 이날 수익률 2.71%를 추가했다. 이로써 누적수익률은 21.82%가 됐다.

가는세월과 Jet2130은 수익률이 엇갈리며 희비가 갈렸다. 가는세월은 이날 유니슨, 엠피씨, 루트로닉을 사들이고 엠피씨는 일부 파는 매매전략을 구사해 2.67%의 당일 수익률을 달성했다. 가는세월은 이로써 누적수익률 3.88%로 Jet2130과 자리를 바꿔 5위로 올라섰다.

Jet2130의 경우 보유하고 있던 디지텍시스템이 하락하며 이날 -2.55%의 수익률을 기록, 누적 수익률이 0.24%가 됐다.한편 파루를 일부 팔고 큐로컴에 대한 매매를 실시한 해뜰날은 0.52% 소폭 수익률이 상승하며 누적 수익률 -2.25%로 8위를 유지했다. 11위였던 독립선언은 이날 매매로 10위에 올라서며 찬원짱박사와 자리를 바꿨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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