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대물' 예고편 공개, 온·오프라인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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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SBS 새 수목드라마 ‘대물’ 예고편이 긴장감 넘치는 상황과 고현정, 권상우, 차인표, 이수경 등의 카리스마 대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혜림(고현정 분)이 미국대통령과 정상 회담 도중 “국민들 목숨 하나 보호하지 못하는 나라가 도대체 왜 필요합니까”라는 멘트로 시작되는 예고편은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며 ‘대물’을 추석기간 각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올려놓았다. 정의를 외치는 젊은 피, 하도야 검사(권상우분)는 “내가 의원 잡으려고 검사가 됐다는 것을 모르느냐”는 서슴없는 발언으로 자신의 캐릭터를 단방에 알리는데 성공했다. 도발적인 붉은 원피스 차림에 복수심에 찬 장세진(이수경 분), 뼈 속부터 정치적 야심으로 뭉친 강태산(차인표 분)등도 각자가 가진 매력을 십분 발휘하며 ‘대물’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대물’은 여성 대통령을 중심으로 정치와 권력 관계를 아우르는 드라마로 하반기 주목 받는 작품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주인공인 서혜림은 뜻하지 않은 사고로 인생의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며 평범한 아나운서에서 최초의 여성 대통령의 자리에 오른다. 제작진은 “한 인간이 역경을 이겨내는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SBS 수목드라마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의 후속인 ‘대물’은 오는 10월 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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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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