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일제히 급등..경기 침체 종료 선언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뉴욕증시가 급등세로 마감했다.

전미경제연구소(NBER)가 미국의 경기침체가 지난해 6월 종료됐다고 밝힌 데다 미국 4위 규모 주택 건설업체 레나가 추정치를 뛰어넘는 3·4분기 실적을 공개하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개선됐다. 세계3대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영국에 대해 최고 신용등급을 당분간 유지할 것이라고 진단한 점도 유럽 위기 우려를 잠재우는데 일조했다. IBM이 분석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데이터웨어하우스(DW) 및 분석 어플라이언스 업체 네티자를 17억달러에 인수키로 했다는 소식도 호재로 받아들여졌다.

20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1.37% 오른 1만753.47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1.74% 상승한 2355.83, S&P500 지수는 1.52% 뛴 1142.66으로 장을 마감했다.(이상 잠정치)


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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