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아리에티-슈퍼배드' 추석 가족 관객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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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애니메이션 '마루 밑 아리에티'와 '슈퍼배드'가 가족단위 관객 잡기에 나선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일본 애니메이션 '마루 밑 아리에티'는 17일 일일 관객수 1만 6910명을 모았으며 '슈퍼배드'는 6984명을 기록했다.아직 눈에 띄는 관객수는 아니다. 하지만 '마루 밑 아리에티'의 경우, 꾸준히 관객들을 모으고 있고 '슈퍼배드'는 주말 가족단위 관객을 기대해 볼 수 있다.

한국 영화 중 강세를 보이고 있는 영화 '무적자'와 '시라노;연애조작단' '해결사' 등은 아동을 포함하고 있는 가족단위 관객이 아닌 연인 등과 같은 관객을 끌어 모으고 있기 때문에 애니메이션들과는 다른 경쟁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한편 추석 명절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현재 극장가에는 한국영화들의 선전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한국 영화 중 17일 최다 관객을 모은 영화는 5만 4634명을 기록한 '무적자'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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