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다산리츠, 상장 첫 날 하한가 출발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자기관리형 리츠(REITS) 회사인 다산리츠 가 상장 첫 날을 하한가로 시작했다.

9일 오전 9시8분 현재 다산리츠는 시초가대비 300원(15%) 하락한 17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의 하한가는 높은 시초가에 의한 차익 실현 매물 때문으로 분석된다. 다산리츠는 공모가 1000원의 두 배인 2000원에 시초가가 형성됐다.

다산리츠는 '자기관리형'(self-managed type) 부동산투자회사로 향후 3~4년간 미분양 주택 및 오피스빌딩, 시행법인의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며 중장기적으로 도심재개발사업에도 투자할 계획이다.

지난 2007년 설립 된 다산리츠는 지난 2008년 4월 국토해양부로부터 제1호 자기관리부동산투자회사로 영업인가를 얻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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