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배우 서희승, 병환으로 7일 별세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중견 배우 서희승씨가 병환으로 별세했다.

그동안 암으로 투병생활을 해오던 서희승씨는 7일 신촌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8세. 전남 영광 출신인 고인은 지난 1972년 국립극단 연기인 양성소에 들어간 이후 36년 동안 국립극단 단원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고인은 드라마 '사랑하고 싶다'와 영화 '선생 김봉두' 등 다양한 작품활동으로 대중들의 인기를 끌기도 했다.

빈소는 연세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10시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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