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영홀딩스, 3거래일째 下.. 한 달만에 '반토막'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삼영홀딩스가 제 4이동통신 사업 무산 소식에 3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사업제휴에 대한 기대감으로 치솟던 주가는 한 달 만에 반토막이 났다.

삼영홀딩스는 7일 오전9시4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7000원(14.93%) 하락한 3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3일과 6일에도 하한가로 장을 마감하며 급락세를 보였다. 현 주가는 제 4이동통신 사업 기대감으로 급등했던 지난달 5일 8만5300원 대비 반토막이 난 수준이다.

삼영홀딩스는 지난 3일 개장전 공시를 통해 한국모바일인터넷(KMI)컨소시엄으로부터 컨소시엄 참여계약과 사업제휴협약에 대한 해지통지를 받았다며 컨소시엄참여 계약과 사업제휴협약이 해지됐다고 밝혔다.

한편, 삼영홀딩스는 올해 1분기 6900만원의 매출에 영업손실 4억5000만원을 기록하는 적자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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