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과 씨티그룹, 신한금융투자 등으로 '사자' 주문이 몰리고 있다. 반면 순매도 상위 5개 창구 가운데 4개가 도이치증권(DSK)과 메릴린치, 크레디리요네(CLSA), 씨티그룹 등 4개가 외국계 창구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신한금융지주 주식 64만5000주, 21만5000주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 매수세가 주가 반등을 이끌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구경회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신상훈 사장 피소 이후 주가가 7% 하락하면서 심리적으로 악재로 작용했다"면서도 "기업 내부 사안이기 때문에 정부 및 감독당국과의 관계 악화를 우려할 상황은 아니다"고 진단했다.
회사 경영 시스템이 흔들리지 않는 한 기업가치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진단이다.
구 애널리스트는 "장기적으로 보면 신한지주를 싸게 매수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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