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추석 귀성 차량 무상 점검해준다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어린이대공원 정문 앞서 오일 냉각수 등 보충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어린이대공원 정문 앞에서 ‘추석 대비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시 자동차전문정비조합 광진구지회가 주관하고 구청이 지원하는 이번 행사는 승용과 소형승합, 밴형 차량 등 10인승 이하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광진구지회 소속 정비사 10명은 오일 냉각수 타이어 공기압 등을 점검해 보충하고 전구 와이퍼 등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체해줄 계획이다.

구는 전구 와이퍼 워셔액 등 소모품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광진구가 추석 귀향을 앞두고 주민들에게 자동차 무료 점검을 실시한다. 사진은 지난 7월 어린이대공원 정문에서 진행된 여름철 휴가 대비 무상점검 서비스 현장 모습.

광진구가 추석 귀향을 앞두고 주민들에게 자동차 무료 점검을 실시한다. 사진은 지난 7월 어린이대공원 정문에서 진행된 여름철 휴가 대비 무상점검 서비스 현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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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점검을 희망하는 사람은 사전 예약 없이 당일 현장에서 접수 후 점검을 받으면 되며 여성운전자와 승용차요일제 참여차량을 우선적으로 점검해줄 계획이다.

정병돈 교통행정과장은“구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여행을 위해 매년 여름 휴가철과 추석에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며“부담 없이 오셔서 무상점검 서비스 받으시고 즐겁고 안전한 추석명절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 자동차전문정비조합 광진구지회(☎465-3891, 466-3702) 또는 구청 교통행정과(☎450-7943)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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