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證, KOBA 워런트 13종 신규 상장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대우증권(사장 임기영)은 6일 조기종료 주식워런트증권(ELW)의 국내 출시에 맞춰 13개 종목 총 425억원 규모의 ‘KOBA 워런트’ 상품을 신규 상장한다.

대우증권 KOBA 워런트 상품은 모두 ‘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행사가 187.5~200포인트에 조기종료 발생기준가격 200~212.5포인트로 구성된 콜워런트 6개 종목, 행사가 257.5~272.5포인트에 조기종료 발생기준가격 245~260포인트로 구성된 풋워런트 7개 종목 등 총 13개 종목으로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동시 출시하였다.대우증권은 기존 ELW 시장에서 인정받은 인덱스 워런트의 안정적이고 적극적인 호가 제시 능력을 바탕으로 인덱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KOBA 워런트 시장에서도 신뢰받는 유동성 공급자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대우증권은 KOBA 워런트가 국내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만큼 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투자자 교육을 적극 실시할 방침이다.

KOBA 워런트는 일반 워런트에 조기종료 조건(Knock-Out Barrier)이 부여된 상품으로, 기초자산가격이 조기종료 발생기준가격에 도달하는 순간 상품 효력이 종료되는 상품이다.

거래 방법은 대우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 일반 워런트와 같은 방법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고객지원센터(1588-3322)로 문의하면 된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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