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6일 전역, 여친과 이별? "사랑도 마음대로 할 수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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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사랑도 마음대로 되지 않더라."

배우 류수영이 6일 오전 10일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전역하며 이같이 말했다.류수영은 "군 복무라는 것이 내가 하고 싶은 걸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는 연습을 하는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관계도 그렇고 사랑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면서도 "아직은 희망이 있으니까 괜찮다"고 애매모호하게 말했다.

그는 지난 2008년 10월 충남 논산육군훈련소를 통해 현역 입대한 후 서울지방경찰청에서 배우 조승우와 함께 전경으로 복무해왔다. 류수영은 "무엇보다 기쁘고 나름은 긴 시간이었다. 햇수로 3년이었다. 홀가분하고 아쉽기도 하다. 한방에 여럿이 같이 자다 이제 혼자 자야하니까 잠이 잘 안 올것 같다"고 전역 소감을 밝혔다.

MBC드라마 '대한민국 변호사'를 끝으로 입대했던 류수영은 전역 후 곧장 차기작을 검토한 후 연말께 컴백을 예정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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