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트 이현, 쇼바이벌 우승 후 3년 만에 공중파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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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에이트 이현이 쇼바이벌 우승으로 데뷔한 지 3년 만에 공중파 1위를 차지 했다.

2AM 창민과 함께 옴므로 활동 중인 이현은 '밥만 잘 먹더라'로 지난 3일 KBS2 '뮤직뱅크' K 차트 1위를 수상했다.혼성 3인조 그룹 에이트는 지난 2007년 8월 MBC 쇼바이벌 그랑프리 파이널로 우승한 뒤 ‘사랑을 잃고 난 노래하네’로 데뷔했다.

이후, 심장이 없어, 잘가요 내사랑, 이별이 온다 등 을 발표해 각종 온라인 음악차트를 휩쓸었지만 안타깝게도 공중파 1위 수상과는 인연이 없었다.

이현은,“1위 발표를 기다리면서 쇼바이벌 결선 때가 떠올랐다. 그 때 만큼이나 떨리고 긴장됐다.“라고 말했다.에이트의 멤버 주희와 백찬은 자신들의 트위터와 미투데이를 통해 리더 이현의 공중파 1위를 각자 축하해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에이트는 오는 11월 6일 서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국 콘서트 투어를 시작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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