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의 컴백 황수정', 최철호 때문에 또 연기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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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배우 황수정이 배우 최철호의 폭행 사건 때문에 팬들과의 만남이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황수정은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었던 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풍'으로 3년 만에 컴백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황수정은 영화 개봉을 앞두고 함께 출연했던 배우 최철호가 폭행사건으로 연기 활동을 잠정적 중단해 황수정의 컴백도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이에 따라 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풍’의 개봉도 무기한 연장될 것으로 보여 그녀의 복귀 또한 어려워 졌다.

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풍'에서 황수정은 피부암으로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고도 주먹밥을 팔며 두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인 서금자 역을 맡았다. 상대배역인 최철호는 이런 금자의 삶을 다큐멘터리로 만드는 방송국 PD를 연기했다.

한편 황수정은 2007년 홍상수 감독의 영화 ‘밤과 낮’ 이후 3년 만에 컴백하는 작품으로 많은 팬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2009년 데뷔 후 첫 화보촬영을 통해 팜므파탈의 매력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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