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테크, 독보적 제품 경쟁력으로 4Q 최대 실적 전망 <한화證>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화증권은 3일 유진테크가 독보적인 제품 경쟁력으로 실적 호전 중이며 특히 4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남태현 애널리스트는 "반도체 Diffusion 공정에 사용되는 LP-CVD, 플라스마시스템(Plasma System) 업체인 유진테크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부문 설비투자가 확대되며 실적이 빠르게 호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LP-CVD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가지고 있고 50nm공정부터 사용되기 시작한 Plasma System도 점유율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지속적인 실적 호전이 예상된다"고 덧붙엿다.

한화증권은 201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35%, 193% 증가한 1,147억원과 223억원으로 예상했다.

내년은 삼성전자 16라인 장비수주, 해외수출 가시화 (마이크론, TSMC)로 실적은 더욱 호전될 것으로 내다봤다.그는 "반도체 경기우려로 주가는 고점대비 38% 급락했지만 4분기 실적모멘텀, 삼성전자 16라인 장비발주, 해외수출 기대감으로 주가는 긍정적인 흐름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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