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슈퍼박테리아 美 3상..목표가↑<한국證>

14만5000원→16만원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한국투자증권은 3일 동아쏘시오홀딩스 의 파이프라인 가치 상승을 반영해 목표가를 14만5000원에서 16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정인, 최민하 애널리스트는 "슈퍼박테리아 항생제의 미국 임상3상 진입에 따른 신약개발 성공확률상향조정(60%에서 80%로 상향)과 GSK와 의약품 공동판매를 통한 신규매출 창출 및 지분법 자회사의 장부가치상승 등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목표주가는 DCF에 근거한 영업가치와 슈퍼박테리아 항생제의 파이프라인 가치(주당 1만3782원) 등을 합산한 것이며, 2011년 기준으로 PER 17.9배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투자포인트로는 1) 가시성이 높은 다양한 후기 파이프라인을 확보한 점, 2) 리베이트 규제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견고한 매출 성장률을 시현하는 점 및 3) GSK와 전략적 제휴를 통한 다양한 시너지 창출 가능성 등을 을 들었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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