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銀, 내년 신입행원 120명 채용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산업은행은 내년 신입행원 120명의 신입 행원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은행일반, 해외, 기술(기계공학, 신소재공학), IT분야를 모집대상으로 지원서를 접수한다. 공모된 지원서를 바탕으로 내달 초 서류전형이 진행되며, 필기시험은 내달 중순경 진행된다. 시험 내용은 학술 및 일반시사, 영어, 논술 등이다. 시험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한 1차 면접은 11월 초에 실시하고, 11월 하순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이번 채용은 사회형평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실시해온 지역연고자에 대한 우대전형을 확대하고, 올해 신규로 진출한 개인금융부문의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개인금융부문 지원자를 우대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삼규 산업은행 인사부장은 "올해 채용의 핵심은 면접전형으로, 다양한 금융 분야의 영업현장에서 열정을 가지고 도전할 준비가 되어있는 창의적인 우수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은행은 오는 3일부터 10일까지 서울 및 지방소재 17개 대학에서 채용설명회를 실시한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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