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게임넷 MC 박국선 '한국의 본드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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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성기 기자]온미디어 계열 케이블 게임채널 온게임넷의 '버라이어티 리그 - 네스티 서든어택 슈퍼리그'의 메인 MC로 나서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박국선이 S라인 몸매만큼이나 완벽한 사격술을 선보였다.

'네스티 서든어택 슈퍼리그' 2주차에 맞붙게 되는 전통의 강호 '배틀존'과 신생팀 'insanity.s'의 사전 인터뷰를 진행하던 중 펼쳐진 사전대결에서 마이크 대신 권총을 잡게 된 것. 양 팀의 멤버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신인 MC답지 않게 능숙하게 인터뷰를 진행하던 박국선은 두 팀의 전력을 미리 확인해보는 '사전대결! 서든 어택 기초능력 테스트'를 제안했다. MC 박국선의 제안을 받아들인 두 팀의 멤버들은 '서든어택'에서 요구되는 집중력과 상황판단능력, 순발력, 민첩성 등을 파워펀치, 두더쥐게임 등을 통해 테스트하는 대결을 펼쳤다.

팽팽하게 펼쳐지던 두 팀의 대결은 선수들의 실제 사격실력을 알아보기 위한 사격대결로 이어졌고, 대결을 지켜보던 박국선까지 마이크를 놓고 권총을 잡고 도전에 나섰다. 제작진은 물론 선수들까지 그녀의 실력을 크게 기대하지 않았으나 박국선은 선수들 못지않은 실력으로 보란 듯이 타깃을 정확히 맞히며, 숨겨왔던 스나이퍼 본능을 과시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

촬영을 마친 후 박국선은 "선수들에 대해 많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게임 전문 MC로서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당찬 각오와 함께 열정을 내비쳤다. 섹시한 본드걸로 변신한 박국선의 사격실력과 '네스티 서든어택 슈퍼리그' 2주차 경기는 오는 2일 오후 8시 케이블 게임채널 온게임넷을 통해 생방송으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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