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4대강, 시기 놓치면 안돼...반드시 성공시켜야"

[천안=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30일 4대강 사업 찬반 논란과 관련, "예산편성에서 4대강의 경우 지금 시기를 놓치면 제대로 할 수 없다.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충남 천안 지식경제부 공무원연수원에서 열린 정기국회 대비 의원연찬회에서 "환경오염을 막고 생태계를 복원하는 역사적 사업 자체를 부정해선 안된다. 잘 추진되도록 협조할 것을 부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김정일의 예고없는 방중과 북한의 후계구도 등 남북관계와 주변국의 복잡한 외교관계는 어려운 숙제"라면서 "집권여당으로 국민의 뜻에 맞는 안정정 국정운영을 이끌 책임이 있다. 민생과 서민에 올인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특히 "양극화 해소는 대통령이 말한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필수적 과제"라면서 ▲서민챙기기 ▲지역경제 활성화 ▲안전·안보불안 해소 ▲미래성장 등을 이번 정기국회 주요 과제로 꼽았다.

아울러 "대화와 합의를 우선해 정치를 복원하고 싸우지 않는 국회를 만들겠다"면서 "여당내 의원들이 불만을 갖고 있던 정부와 소통을 해결하고 당정협력 강화에 새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천안=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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