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벌 특등사수 다모여라

계룡시, ‘2010세계군문화축제’서 제1회 전국 밀리터리 서바이벌대회…95팀, 1000명 참가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전국 서바이벌 특등사수들이 충남 계룡시서 실력을 뽐낸다.

계룡시는 10월 1일~5일 열리는 ‘2010계룡세계군문화축제’에서 한국밀리터리서바이벌연합 대전·충청지부와 함께 제1회 전국 밀리터리 서바이벌대회를 연다.계룡시에서 처음 열리는 대회는 세계 유일의 3군 본부를 가진 세계적 국방중심도시에 걸맞게 참가팀과 참가인원이 많다.

전국에서 95팀 1000여 선수들이 참가, 전국 최대·최고의 토너먼트방식으로 치러진다.

우승팀에게 1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 준우승팀에겐 70만원과 트로피 등 7개 팀에게 3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 및 상장이 주어진다.또 기간 중 행사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미니슈팅게임 ▲서바이벌 총기전시회 ▲군장페스티벌 ▲유명 전투장면 퍼포먼스 연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서바이벌관련 체험공간을 마련해 가족, 연인끼리 찾아도 즐거움을 안겨준다.

계룡시는 이 행사를 위해 지난 6월부터 계룡대 병영체험장안에 서바이벌대회장을 만들어왔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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