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경기도 내 외투기업 지원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외환은행은 경기도가 주관한 '외국인 투자기업 경영업무지원'과 관련 ,민간 전문법인 공모에서 금융분야 지원 법인으로 선정돼 경기도와 포괄적 업무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가 도내 외투기업에 대한 경영업무지원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인력, 법무, 특허, 회계ㆍ세무, 노무, 금융 분야 등 총 6개 분야에서 이뤄졌다. 외환은행은 이미 충청북도, 전라남도 등과 외국인 투자기업 지원을 위한 협약관계를 유지 중이며, 지난달에는 서울시 산하 기관인 서울산업통상진흥원과도 외국인 창업·투자 관련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하여, 외환은행이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한 전문적인 금융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며 "앞으로 경기도 내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한 투자 신고 관련 업무를 비롯, 각종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융관련 경영업무지원 파트너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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