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 쌍방향 경영설명회 눈길

오케스트라 연주 등 문화 이벤트 형식 갖춰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타타대우상용차가 25일 올해 독특한 경영현황설명회를 가졌다. CEO인삿말, 경영실적 등 일방적인 전달 형식의 설명회에서 탈피해 오케스트라 연주, 동영상 등 전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종식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의 의견 제시로 이뤄진 이번 설명회에서는 9인조 사내 오케스트라 동호회의 영화 주제가 연주를 시작으로 우수사원 포상, 고객 및 직원의 요청사항, 김종식 사장의 현장방문 영상이 상영됐다. 타대우상용차 관계자는 “'소통과 신뢰'의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경영층의 메시지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과 직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CEO가 직접 청취해 현장에서 경영에 반영하기 위한 쌍방향 대화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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