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대상]<최우수상 개인>김종완 삼성생명 팀장

증권맨 출신 이색이력..재무설계 노하우 전파

[아시아경제 박정원 기자]삼성생명의 김종완 팀장은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이다. 동양증권에서 증권영업 및 상품기획 업무를 수행하고 2002년 삼성생명에 입사했다.

입사초기에는 FP센터의 기획 및 시스템을 담당하는 스탭으로 근무하면서 삼성생명 FP센터 개소 및 재무설계체계를 만드는데 오랜 기여를 했다. 특히 삼성생명 재무설계서비스의 차별화된 특징인 라이프플랜을 바탕으로 한 서비스의 개념의 기초와 체계를 수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설립초기 노하우 축적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초기 성공적인 재무설계 서비스 정착에 기여했다.

이때 축적되고 공유된 재무설계 노하우가 현재 삼성생명의 큰 자산인 GAP&TAP 콘텐츠 축적의 기반이 되고 있다. 스탭업무 이후 2005년부터는 부산FP센터 팀장업무를 시작으로 직접 부유층을 대상으로 한 재무설계서비스를 담당하며 그동안의 축적된 재무설계 노하우를 현장에 전파했다.

이러한 부산FP센터 팀장의 성공경력을 바탕으로 강남FP센터, 강북FP센터의 팀장까지 역임하면서 FP센터의 플래너의 재무설계인력 역량강화ㆍ조직관리 및 부유층을 대상으로 한 재무설계 서비스를 지금까지 제공하고 있다. 삼성생명 FP센터는 보험을 포함한 종합적인 금융컨설팅을 제공한다는 목표를 갖고 지난 2002년 금융권 최초로 설립됐다.

FP센터에서 제공하는 종합재무설계 서비스란, 고객별로 재무 상황을 고려해 재무 목표를 진단하고 투자ㆍ세금ㆍ은퇴ㆍ상속증여에 관한 대안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삼성생명 FP센터는 영업보다는, 보험을 비롯하여 모든 금융상품을 포괄하여 컨설팅을 실시하는 서비스 제공에 일차적인 목표로 두고 있다.

이러한 고객지향적인 서비스 제공 노력으로 8년여간 1만명 이상의 고객에게 재무설계를 제공했고 최근 3년 사이에는 고객 수가 3배 이상 증가 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인정받고 있다.

장기적인 플래닝이 가능한 '갭 앤 탭(GAP & TAP)' 시스템을 비롯하여, 세무사ㆍ금융전문가ㆍ부동산 전문가ㆍ변호사 등 각 분야의 전문적인 인력도 갖추고 있어, 정확하고 세심한 서비스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강남을 비롯해 강북 수원 울산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인천 9개 지역에 위치해 있다.

김종완 팀장은 삼성생명의 FP센터 개소에 공헌한 이후 본인이 직접 영업현장에 뛰어들어서 탁월한 성과를 이루어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정원 기자 p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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