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 태전동 '우림필유' 10가구 특별분양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우림건설이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에 짓고 있는 '우림필유' 잔여 10가구에 대해 특별분양에 나선다.

이번 우림필유를 계약하면 발코니 무료확장과 입주 후 2년간 주택구입을 위한 대출이자 지원을 받게 된다. 기존 50%만 지원받을 수 있었던 취등록세도 전액 지원받게 된다. 또 중도금 무이자혜택과 계약금 정액제로 초기부담을 낮췄다.계약금은 ▲129㎡형은 2000만원 ▲157㎡형 3000만원 ▲펜트하우스(212㎡)는 5000만원이다. 평균 분양가는 1200만원선이며 양도세가 면제되고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

우림건설 관계자는 "중도금도 전액 무이자로 대출해줘 이번 혜택을 통해 계약할 경우 가구당 6000만~1억3000만원까지 분양가 할인효과를 보게 돼 3.3㎡당 1000만원대에 신규아파트를 분양받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2~지상20층 8개동 총 475가구 규모다. 면적별 가구수는 ▲109㎡형 63가구 ▲129㎡형 335가구 ▲155㎡형 67가구 ▲175㎡형 2가구 ▲211㎡형 6가구 ▲234㎡형 2가구로 이뤄진다.

성남~장호원 고속화도로 중 1구간(태전IC)이 2012년께 완공, 성남~여주 복선전철이 2015년 완공예정이어서 서울 강남과 분당, 판교지역과의 접근성이 좋아질 전망이다. 태전동 일대는 이 지역 최대 규모인 1만여 가구가 들어서는 태전지구단위계획이 확정돼 있다. 인근에는 태전초, 광남초, 광남중고교, 태전고 등 학교시설이 있다. 입주는 오는 10월 말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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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희 기자 val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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