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구청들 여성 파워 세다

광진구 이미령 행정관리국장, 은평구 김은혜 구의회 사무국장 이어 서초,송파구 인사팀장도 여성,,,여성 공보팀장은 5명 맹활약 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시 구청들마다 여성 직원들의 파워가 날로 거세지고 있다.

20일 서울시 구청들에 따르면 여성 공무원들 수가 점차 늘어나면서 주요 보직을 여성들이 차지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광진구(구청장 김기동)은 최근 국장급 인사를 단행, 행정관리국장에 이미령 국장을 전보했다.

이 국장은 국장 승진 후 구의회 사무국장, 기획재정국장을 맡은데 이어 이번 수석 국장인 행정관리국장을 맡게 됐다.

은평구(구청장 김우영)에는 김은혜 국장이 재정경제국장을 맡은데 이어 현재 구의회 사무국장으로 재직하고 있다.이와 함께 인사팀장과 공보팀장 등 주요 보직에도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최근 인사팀장에 경수호 팀장을 발령냈다.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도 얼마전 인사팀장에 김옥식 팀장을 전보했다.

공보팀장 자리에는 중구 정미선 팀장, 용산구 강순희 팀장, 은평구 김수지 팀장, 금천구 이정미 팀장, 강남구 신연순 팀장 등 5명이 맹활약중에 있다.

이들과 함께 공보 담당으로는 종로구 김선희 주임, 중구 김보현 주임,용산구 장재진,주임 성동구 김은경 주임, 광진구 최복주,채수진, 오현정 주임, 동대문구 박은영 주임, 성북구 이연화 주임, 도봉구 권도라 주임, 노원구 김가영 주임,서대문구 임옥인,이숙영 주임, 마포구 정명옥, 김선화 주임, 양천구 최선아 주임, 강서구 김의숙 주임, 구로구 조영선 주임, 금천구 박지연 주임, 영등포구 김민선 주임, 서초구 이경미 ,임유정, 이지수 주임, 강남구 오은향,조윤희 주임, 송파구 조수연 주임, 강동구 김수연, 양미랑, 김경주 주임 등이 보도자료와 소식지 편집 등 업무를 보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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