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이란 멜라트은행 제재 논의 긴급회의

[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정부는 20일 오전 경제금융점검회의(청와대 서별관회의)를 긴급 소집해 이란 국영 멜라트은행 서울지점에 대한 제재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멜라트은행 서울지점의 제재 수위와 함께 제재 때 원유수급 차질 등 경제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게 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제재 방향을 정해놓고 회의를 하는 것은 아니다"면서 "이번 회의에서 결론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진동수 금융위원장과 백용호 정책실장, 최중경 경제수석 등이 참석한다.



조영주 기자 yjcho@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