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한해운, 3분기 적자전환 우려에 ↓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대한해운이 3분기 적자전환 가능성이 부각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대한해운은 전일대비 3.37% 내린 5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 삼성 신한투자 한화 등이 매도상위창구에 올라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 BDI가 반등하고 있지만 장기용선선대의 고정비 등이 대한해운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양지환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전용선 사업부문의 이익보다 용대선사업부문의 적자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돼 3분기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될 가능성 높다"고 진단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만5000원에서 5만원으로 낮췄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