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4 예약사이트 접속 폭주..."인기 실감"

[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 아이폰 4 예약판매가 18일부터 시작됐으나 예약가입자가 폭주하면서 공식 예약사이트인 '폰스토어(phonestore.show.co.kr)'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

KT에 따르면 아이폰 4 예약판매는 18일 오전 6시부터 개시됐으나 예약가입자가 한꺼번에 몰려 접속이 늦어지고 있다. 이날 폰스토어 사이트는 예약판매 개시 10분 전인 5시 50분경부터 원활하지 못한 접속 상태를 보였고 이후 6시부터는 아예 사이트 접속이 되지 않았다. 특히 실명인증과정에서 주민등록번호가 잘못된 번호라고 뜨는 등 잦은 오류가 발생했으며 실명인증서비스 업체인 네임체크 홈페이지까지 접속이 되지 않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와 관련해 KT 관계자는 "예약서비스가 중단된 것은 아니다"라며 "원활한 접속을 위해 현재 서버 용량을 늘리는 작업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KT는 예약판매를 거쳐 9월 내 아이폰을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미국 현지에서도 아이폰4 예약판매 첫날 60만명 이상의 접속자가 몰려 애플과 AT&T사의 서버가 과부하로 멈추는 사태가 발생한 바 있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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