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재취업 지원사업 실시

[아시아경제 김영래 기자]경기도 용인시가 청년과 실직자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제3기 ‘용인 청년 뉴딜 강좌’와 ‘재 취업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이다. 이와 함께 23일부터 25일까지 가사도우미, 26일부터 31일까지 간병인 등 ‘취업 적응교육’을 각각 연다.

‘용인 청년 뉴딜’ 강좌는 만 30세 미만 청년을 대상으로 단순한 취업정보 제공 교육을 벗어나 전담 취업전문 컨설턴트가 개별상담을 통해 적성에 맞는 업종을 진단 분석해 취업을 알선해 주는 사업이다.

또한 면접까지 동행해 주며, 취업이 안 된 교육생은 지속적으로 사후 관리를 병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만 30세 이상 55세 미만의 직장경력이 있는 실직자 중에서 재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재취업 지원사업’은 직무교육 참여 기회까지 제공된다.취업적응교육은 25세 이상 60세 미만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육아와 가사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가사도우미 양성과정과 간병인 윤리와 태도, 흡인과 위관영양 실습, 감염예방 방법 등을 내용으로 간병인 과정을 각각 개설한다.

교육비는 무료다.

청년뉴딜과 재취업지원사업 과정은 교육생에게 20만원의 참석수당을 지급하며 우수 수료자에게는 입사 추천서를 발급해 주고, 가사도우미와 간병인 과정은 수료 후 취업을 알선해 준다.

참가 희망자는 용인 일자리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청년뉴딜 강좌와 재취업지원 사업은 16일부터 25일까지, 가사도우미와 간병인 과정은 19일까지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김영래 기자 y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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