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 기부보험 가입 고객 급증

[아시아경제 박정원 기자] 푸르덴셜생명은 최근 진행한 고객방문 캠페인을 통해 기부특약 가입이 크게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1월 출시한 '푸르덴셜 위시플러스(Wish Plus) 특약'은 사망보험금 지급사유 발생시 가입고객에게 지급되는 주계약 사망보험금의 1%를 사회사업단체에 기부하는 상품이다.출시 19개월 만에 가입건수 1만3053건, 기부보험금액 66억3631만원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7월까지 13주 동안 진행된 고객방문 캠페인에서만 가입건수가 9634건이나 늘었다.

'위시플러스 특약'은 보험을 통해 고객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게 만든 창의성을 인정받아 작년 금융감독원 선정 최우수 생명보험상품에도 선정된 바 있다.푸르덴셜생명 황우진 사장은 “앞으로도 보험이 단순한 금융상품이 아니라 여러 사람의 힘을 모아 어려운 사람을 돕는 아름다운 제도임을 더 많이 알리고 공익적 상품이나 서비스 개발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원 기자 p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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