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중소기업 리크루트 투어 취업박람회 열어

오는 27일 구청 5층 은평홀…구인, 구직 만남의 장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실직 구민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고 중소기업은 필요한 인력을 신속히 채용할 수 있는 구인·구직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구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구는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구청 5층 은평홀에서 구직자에게는 다양한 취업정보와 취업기회를,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는 필요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중소기업 리크루트 투어'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특별시,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공동으로 ▲20대 전후의 청년층에게는 일자리 발굴 지원 ▲여성·장애인·노인 구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는 취업기회 확대 ▲중·장년층에게는 일자리 정보제공 ▲지역내·외기업체와 우수 중소기업과 구직 희망자간 직접교류의 장 제공 등 다양한 취업기회가 주어진다.

이날 행사에는 취업 상담관, 취업 지원관, 어르신 지원관, 창업컨설팅 과 이미지커리커쳐 등 다양한 이벤트관이 설치돼 직업훈련 등 정보제공과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 취업과 창업 지원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또 은평구는 주민들의 성공적인 창업과 체계적인 취업 알선을 위해 구청에는 취업 정보은행과 16개 동 주민센터에는 취업 창구에 취업전문 상담사를 배치, 구인·구직자 형편에 맞는 취업정보 제공과 직업훈련 등 다양한 취업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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