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신작' 블레이드앤소울' 주가 모멘텀에 긍정적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KB투자증권은 16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2분기 일회성 우발부채비용을 제외할 경우 순이익이 기준 시장 컨센서스를 충족시킨 가운데 기대작인 블레이드앤소울이 하반기 시연서비스와 중국 수출 계약 가시화가 엔씨소프트 주가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원을 종전대로 유지했다.

엔씨소프트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676억원으로 전분기 수준을 나타내면서 계절적 비수기 영향이 낮았다. 국내 리니지2와 해외 아이온 실적이 전분기 대비 부진했으나 부문유료화 효과로 리니지 매출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던 점이 주효했다. 최훈 애널리스트는 "리니지 부문유료화 효과가 예상치를 상회함에따라 올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연초 가이던스 대비 15.4% 높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블레이드앤소울이 순차적으로 주가 모멘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최 애널리스트는 "현재 주가를 지지해주고 있는 블레이드앤소울의 시연서비스는 올해 4분기로 예정돼있고 중국 CBT 이전 중국 수출 계약 역시 하반기 가시화 될 것"이며 이같이 밝혔다.이에 따라 2010년 전체 연결매출액은 6737억원으로 가이던스 7000억원 대비 -3.8% 하회할 전망이나 리니지 부문유료화 효과로 연결 영업이익은 2886억원으로 가이던스 2500억원을 15.4%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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