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결재시스템에 '구청장과 직원 대화' 코너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상의하달 문화를 탈피하고 하의상달의 소통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일부터 내부결재 시스템에 ‘구청장과 직원과의 대화’를 운영하고 있다.
$pos="L";$title="";$txt="이동진 도봉구청장 ";$size="250,298,0";$no="201008160827351270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구청장과 직원과의 대화’는 평소 일을 하면서 생각했던 각종 애로 사항과 구정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사고는 물론 개인적인 소견을 전달하는 1:1 비공개 소통시스템으로 ‘참여로 투명하게! 복지로 행복하게!’라는 민선 5기의 행정철학이 담겨 있다.시스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자신의 글 이외 타인이 조회하지 못하도록 보안등급을 강화했으며 신상정보 유출을 막기 위한 직원 인증제를 별도로 도입했다.
도봉구청 직원이면 누구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으 며, 현재 내부 홈페이지에 다수의 의견이 게시됐고 구청장이 하나하나 답변하며 직원과의 소통을 이루어가고 있다.
한편 구는 내부적인 소통외에 구민들과의 소통을 위해서도 노력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주민참여 예산제와 주민자치 기본 조례 제정 등 보다 많은 구민이 구정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그동안 ‘더 낮게, 더 가까이’라는 슬로건으 로 구민 뿐 아니라 직원들과도 소통하려고 노력해왔다"며 "이런 노 력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도봉구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사소통 통로를 마련,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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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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