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T, 월드베스트SW사업 전문가의견수렴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서영주)은 세계 수준의 소프트웨어(SW)를 육성하는 사업인 '월드 베스트 소프트웨어(WBS)' 프로젝트 1차 지원 과제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오는 20일까지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WBS 프로젝트는 국내 SW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식경제부가 올해부터 2012년까지 추진하는 대형 연구개발(R&D) 사업으로 항공SW와 모바일SW, 자동차SW(이상 'SW+제조업' 분야), 의료SW, 보안SW, 교통SW(이상 'SW+서비스업' 분야) 등 총 6개 분야의 7개 과제가 지난달 개최된 'WBS 기획위원회'(위원장 신재철 LG CNS 고문)에서 1차 지원 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의견을 개진하고 싶은 전문가들은 인터넷 사이트 'e-R&D'(http://ernd.go.kr)에 접속, 회원 로그인을 한 뒤(계정이 없으면 신규 회원가입 필요) 'WBS인터넷공시' 코너로 들어가 '의견등록' 창에 자신의 의견을 작성하면 된다. KEIT는 이번에 접수된 의견을 토대로 과제제안서(RFP)를 수정ㆍ보완해 이달 중 사업 공고를 하고, 다음 달 말쯤 산ㆍ학ㆍ연 전문가로 구성된 별도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최종 과제수행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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