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수익 기자] 세계 각국에서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에어컨·맥주 등 전통적인 여름 상품 뿐만 의외의 히트상품들이 등장하고 있다.
코트라에 따르면, 일본에서는 소금사탕이 뜻밖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일본의 슈퍼체인 이온에서는 지난달 19일부터 일주일간 전년대비 3배의 배상을 기록하는 등 품귀현상까지 빚어졌다고 한다.냉방병 예방 위한 머플러도 잘 팔리는 상품이다. 하루 종일 냉방을 해 놓는 사무실 등에서 생활하다 보면 목감기 등이 걸릴 위험도 있어 냉방병 예방 차원에서 구입하는 것이다.
북유럽 핀란드에서는 야외용 상품들이 인기다. 핀란드인들은 여름이면 3주에서 1달 정도의 휴가를 내 자신의 여름별장에서 지내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올 여름은 덥고 맑은 날씨가 이어져 별장에서의 여름을 더욱 즐기고 있다. 이에따라 야외용 테이블과 의자는 이미 각 잡화점에서 품절 사태이고, 특히 야외를 장식하기 위한 각종 가드닝 도구들도 인기를 이어고 있다.
또 여름 별장 대부분이 수도 시설이 없고 전기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펌프 기능을 이용해 에스프레소 커피를 만드는 기계도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고 있다.중국에서는 여름밤을 지키기 위한 모기퇴치제품이 인기다. 특히 바람을 이용한 모기흡입기나 전기파리채 등이 인기리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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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익 기자 si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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