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톡톡]인프라웨어, 2Q 부진한 실적 소식..↓

3Q 신규매출 확대로 실적 개선 기대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폴라리스오피스 가 부진한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3%이상 하락했다.

13일 인프라웨어는 전 거래일 대비 3.60%내린 7500원에 장을 마쳤다. 4거래일째 하락세다. 이날 인프라웨어는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17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8.9%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67억800만원으로 13.8%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3억7000만원으로 47.3%감소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회사는 2분기 휴대폰 판매량 최저점을 기록하며 글로벌 휴대폰 제조사 및 이통사의 휴대폰 사업이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해 당사 로열티 수익에도 영향이 있었다고 실적부진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브라우저, 문서뷰어, 이메일 등 솔루션이 주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 상용화 되었으나 스마트폰 상용화가 6월 중순부터 진행됨에 따라2분기 매출에 미치는 영향력은 크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다만 3분기 부터는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시장에 상용화 될 SKT, LGT 안드로이드 폰 전 기종(갤러시 S, 옵티머스 Z, 갤럭시 L 등)에 브라우저, 문서뷰어, 이메일 솔루션 등의 상용화를 통해 신규 매출 확대가 예정되어 있어 스마트폰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스마트폰 시장 이슈로 이메일, 문서뷰어 등 어플리케이션 매출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e-Book 전용 단말 및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 매출 반영이 본격화 될 것이며 최근 시장의 이슈가 되고 있는 태블릿 PC 관련 신규 매출처 확보도 예상돼 3분기 매출액이 상당부분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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