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앙드레김 유가족 "숨거두기 직전까지 패션쇼 준비"


[아시아경제 강경록 기자]故앙드레김이 숨을 거두기 직전까지 다음 패션쇼를 준비했다고 알려져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12일 앙드레김의 유가족은 "지난 달 12일 폐렴으로 입원할 당시에도 금년 가을 패션쇼를 구상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앙드레김은 2005년 대장암 수술 이후 항암 치료를 해오다 지난 달 12일 폐렴 증세로 서울 연건동 서울대학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하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12일 오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5세

장례는 5일장으로 치러지며 유해는 16일 오전 6시 발인 후 고인이 30년 넘게 살았던 압구정동 자택과 신사동 앙드레 김 아뜰리에, 지난해 완공한 경기도 기흥의 앙드레 김 아뜰리에를 거쳐 천안공원묘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강경록 기자 rock@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