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테크놀로지, 연세대학교 과제물 표절검색사업 수주

코난테크놀로지(http://www.konantech.co.kr, 대표 김영섬)는 최근 연세대학교 리포트 표절 검색 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학사관리시스템(LMS)에 표절검색엔진을 탑재, 효율적으로 리포트를 평가하고 관리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연세대학교 리포트 표절 검색 시스템 구축사업은 리포트 표절에 대한 학내 문화 개선 및 학문적 양심 고취를 통한 대학의 국내외 위상 제고를 위하여 시행하게 되었다. 코난테크놀로지가 입찰에 참여한 업체 중 가장 높은 기술 점수를 받아 수주하였다. 과제물 표절 검증은 연세대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리포트 DB를 기반으로 이루어진다. 원문추적 기능, 다양한 문서 포맷 지원 및 다양한 통계 리포팅 등 편리한 사용자 환경을 구현함으로써
시스템의 활용도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등 국공립 특수대학교와 사이버대학 등에서 주로 도입하던 표절검색엔진을 일반 대학에서도 채택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코난테크놀로지 이진구 마케팅팀장은 "자연어 형태소 분석 및 검색기술이 집결된 독크루저e러닝은 출시된 지 1년 만에 국내 사이버대학 대부분과 대기업 인재개발원에 납품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며 “국내 주요 사립대에서 표절검색시스템을 구축하는 선례를 남김에 따라 다른 대학들의 도입도 한층 탄력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 전했다.독크루저e러닝은 문서의 표절 여부를 데이타베이스, 웹 및 문서 상호간 비교 검증하여 실시간으로 가려낼 수 있다. 빠르고 정확한 표절 레포트 검색을 위하여 두 가지의 방법을 사용하는데, 하나는 핑거프린트 기법이고 다른 하나는 키워드 출현 패턴 분석이다.

사람의 지문처럼 각각의 문서 파일이 가진 고유한 핑거 프린트를 추출, 대규모 문서 DB에서 신속하게 유사한 문서를 찾아낸다. 핑거프린트 비교로 추려낸 표절 혐의가 짙은 문서는 키워드 출현 패턴 분석기법을 이용, 문장 및 단어 단위로 정교하게 모사 여부를 한번 더 검증한다.

표절 검증이 끝난 문서는 관리자 화면에서 어떤 문장을 그대로 옮겼는지, 어느 문서와 얼마나 유사한지에 대하여 구체적 수치와 문장 하이라이팅으로 확인할 수 있다. 문서 필터를 이용하여 hwp, doc, ppt와 같이 서로 다른 포맷의 문서간의 표절 여부도 판독 가능하다.

※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