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서 체포된 한국인 10일 면회될 듯

[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리비아 보안당국에 체포됐던 선교사 등 한국인 2명이 가족들과 면회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리비아 현지 구치소에 구금돼 있는 2명에 대한 면담이 오전 중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주리비아 한국대사관은 이들과 영사면담이 곧 성사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선교사 구씨와 농장주 전씨는 지난 6월과 7월에 각각 불법선교 혐의로 체포돼 리비아 측으로부터 조사를 받았다.



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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