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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영화 '죽이고 싶은'을 통해 한국 영화에도 두명의 감독 시스템이 안착할 수 있을까.
영화 '죽이고 싶은'은 조원희, 김상화, 이렇게 두 사람이 감독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일 서울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 열린 영화 '죽이고 싶은' 기자간담회에서는 두 감독이 참석해 이 같은 시스템에 대해 털어놨다.이날 조원희 감독은 "우리 두 사람은 대학교 선후배사이임과 동시에 20여년 째 친한 친구사이로 지내왔다"며 "애초에 '죽이고 싶은'의 발상을 같이하고 시나리오도 같이 쓰고 작업도 같이 했다. 우리끼리는 농담 삼아 '배다른 코엔형제'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김원희 감독은 "두 사람이 협업을 하는 시스템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준비했다. 하지만 처음이다 보니 한국의 상업영화 시스템에 맞춰야해 부족한 부분이 있었고 그것이 아쉽다"며 "감독이 둘이라고는 하지만 스태프들이 혼란이 없도록 현장에서는 한사람이 스태프들과 대표로 커뮤니케이션을 했다"고 설명했다.
조 감독은 또 영화의 배경이 1984년인 것에 대해 "영화 속의 재래식 치료가 필요했다. 기존 뇌졸증 환자가 있고 또 다른 환자가 들어오는 모습은 현재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또 요즘에는 휴대폰이라든지 외부와 커뮤니케이션하는 장치가 많이 마련돼 있어 두 사람 만에 고립된 느낌을 잘 표현할 수 없었다. 두 사람 사이에서 모든 사건이 진행되는 것을 현대물에서는 표현하기 힘들었다"고 털어놨다.연기파 배우 천호진, 유해진이 주연을 맡은 영화 '죽이고 싶은'은 뇌졸증에 걸려 병상에 누워 있는 남자 민호와 교통사고로 전신마비에 기억상실까지 얻은 상업이 한 병실에서 우연히 만나 죽음의 사투를 벌이는 스릴러물로 오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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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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