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전효성, 박경림 대신 임시 '별밤지기' 발탁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걸그룹 시크릿의 멤버 전효성이 MBC 표준FM '별이 빛나는 밤에(이하 별밤)' 임시 DJ로 발탁됐다.

9일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측은 "전효성이 메인 DJ 박경림을 대신해 9일부터 일주일간 '별밤'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효성은 과거 케이블채널 M.net '소년소녀가요백서', 곰TV '곰뮤직차트', MBC 에브리원 '스타심부름' 등을 통해 진행자로서 활약한 바 있다.

이번 임시 DJ발탁은 '매직(Magic)' 활동 당시 '별밤'에 출연한 전효성을 눈여겨 본 박경림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전효성은 "평소 꿈이었던 라디오DJ를 임시로나마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별밤' 청취자들의 즐거움을 위해 최선을 다해 열심히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한편 시크릿은 오는 12일 앨범 발매와 동시에 컴백할 예정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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