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민 아카데미, 구민 삶의 질 높인다

동대문구, 질 높은 강좌 눈높이 제공...경희대 등 5개 기관 1840명 배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구민아카데미를 개설해 질 높은 강좌를 눈높이에 맞게 제공해 구민의 교양 수준을 향상시키며 평생학습도시 이미지를 굳혀가고 있다.

구민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학습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한 구민아카데미에서 질 높은 강좌를 눈높이에 맞춰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경희대 사회교육원을 비롯한 구립용두청소년독서실,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한국외국어대학교 등 5개 기관에서 문학, 철학, 역사, 인문학에서부터 글쓰기는 물론 생활한의학, 영어회화, 노래교실, 웃음치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질 높은 강좌를 개설해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08년 하반기 경희대에서 시작한 동대문구민아카데미는 지난해 4개 기관, 올해 들어서는 5개 기관으로 확대됐다.

기관별 특성화를 유도하고 있는 동대문구민 아카데미는 5개 기관에서 약 500여명이 15주 동안 평생학습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

지금까지 구민아카데미를 수료한 인원은 무려 1840여명(경희대 420명, 구립용두청소년독서실 200명,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760명, 한국외국어대학교 70명,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390명)에 이른다.특색 있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수강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는 구민 강좌는 경희대 과정의 경우 교내 교수들로 강사진을 구성해 생활한의학 등의 주제로 운영되며, 강좌 수강과 함께 계절에 따라 운치있게 변해가는 대학 캠퍼스의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할 수 있는 즐거움도 함께 누릴 수 있다.

또 구립용두청소년독서실 과정은 일상생활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표현을 익혀 해외여행이나 외국인을 만났을 때 활용할 수 있는 영어회화 강좌가 있다.

동대문정보화도서관 과정은 인문학 입문서인 인문학 읽기와 쓰기 과정으로 인문학의 명저를 선택해 주요 부분을 읽고 음미하고, 궁극적으로 글쓰기를 통해 인문학 이해를 돕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외국어대학교 과정은 실용적인 강좌다.

글로벌시대를 맞아 지역주민들에게 현직 외대 교수들의 수준 높은 영어회화 강의를 제공함으로써 지역문화 발전과 주민 수준 향상에 기여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금까지 구민아카데미를 통해 주민들의 뜨거운 학습 열기를 체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구민 눈높이에 맞는 질 높은 강좌를 개설해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대문구민아카데미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동대문구 교육진흥과(☎2127-4515)로 문의하면 누구나 안내 받을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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