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사랑의 집짓기 나서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SK C&C(대표 김신배 부회장)는 4일 충남 천안시 목천읍 교촌리 '희망의 마을'에서 해비타트 운동인 '사랑의 집짓기' 행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SK C&C 임직원 150여명은 총 4회에 걸쳐 목조목조주택 외부작업, 지붕합판 붙이기 등 기초공사부터 마무리 시공까지 공사에 가담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무주택 서민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기획됐다. SK C&C자원봉사자, 입주가정, 후원자, 건축전문가가 공동으로 17평 규모의 2층 4세대를 건축할 예정이다.SK그룹은 지난 2005년 수원시 권선구 곡반정동에서 '해비타트-SK행복마을' 건립 기공식을 가진바 있으며, 2006년 3개동 18세대를 건립하는 등 지속적으로 '해비타트-SK행복마을'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한국해비타트는 1995년 건설교통부에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정식 인가를 받아, 2007년 현재 국내 13개 지역에 지회를 설립하여 무주택 서민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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