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웅진에너지, '태양광산업'에 햇살..이틀째 급등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웅진에너지가 이틀 연속 급등세다.

4일 오전 10시1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웅진에너지는 전날 보다 950원(5.97%) 오른 1만6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도 6.71% 올랐다.폴리실리콘을 이용해 잉곳과 웨이퍼를 만드는 웅진에너지는 최근 태양광 산업이 시장의 주목을 받으면서 오름세를 탔다.

현대증권은 하반기에는 바이오 및 태양광 관련 테마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웅진에너지와 OCI, 신성홀딩스 등을 관련주로 꼽았다.

이 증권사는 "폴리실리콘 가격이 하락하면서 경제성이 회복되고 유럽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태양광 테마가 재차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녹색성장의 중심축으로 자리잡으면서 세계적 차원의 정책적 지원도 이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