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춘향-사선녀' 출신 문보라, 미인대회 전문MC 되나


[아시아경제 박성기 기자]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인 얼짱 문보라가 2년 연속 국내 대표 미인대회의 MC로 발탁됐다.

소속사 더하기미디어 측에 따르면 오는 31일 오후 2시, 전북 부안 변산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제21회 '미스변산선발대회'의 MC를 맡아 개그맨 황승환과 공동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미스변산선발대회의 총 26명의 본선진출자 중에 진, 선, 미(2명)와 미스변산 전북도민일보, 우정상, 매너상 등 각 부분의 입상자를 가릴 예정이다.

문보라는 지난해 전북 임실의 사선녀 선발대회에서도 코미디언 엄용수와 함게 공동 MC를 맡아, 2년 연속 미인대회 MC를 맡으며 진행솜씨를 검증받게 됐다.

미스변산선발대회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사선녀 선발대회 당시 미인대회 출신답게 수려한 외모와 깔끔한 진행솜씨가 돋보여 본 행사의 MC로 발탁하게 됐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MBC '환상의 짝꿍'에서 '거꾸로 시스터즈'로 활동했던 문보라는 2007년 미스춘향 선발대회에서 입상했으며, 전북 임실 사선녀선발대회에서도 선으로 입상하는 등 빼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드라마 OST 가수로 활동해온 문보라는 오는 8월 정규 1집을 발매하며 가수로도 데뷔 할 예정이다.


박성기 기자 musictok@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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